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일, ㈜요헤벳(대표 손은심)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헤벳은 곡물에 함유된 영양소를 나노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발효과학 푸드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친환경 식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대학교와 ㈜요헤벳은 ▲산학 공동기술개발 ▲공용장비 활용 및 기술 지원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운영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결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경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지향형 제품 개발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윤수선 학부장도 “가족회사 협약이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뿐 아니라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K-food의 맛과 건강을 창조하는 식품영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