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학과(식품영양조리학부장 윤수선)는 6월 12일 진행된 안산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 성료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재학생), 멘티(원곡고등학교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는 학과소개 및 질의응답을 기본으로 하며, 실습형 학과체험 프로그램 ‘수제 과일청 만들기’을 운영하면서 대학생활의 즐거움과 전공직무에 대한 이해를 쉽게 설명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품영양학과 멘토(이민수)는, ‘고등학생들의 열정과 호기심을 보며 저 또한 많은 영감을 받고 열정을 가지게 되어서 즐기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대화를 해보면서 저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외국인 멘토(VanThuThinh)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외국인인 저도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예비신입생들은, “학과에 대한 전공 진로와 자격증, 면허증의 종류를 알 수 있어서 기뻐요.”, “평소에 해볼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이경란 교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교생·예비신입생은 물론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서로에게 의미 있는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예비 신입생의 진로에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윤수선 학부장(식품영양조리학부)은“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이 대단하고 이로 인한 성과가 확실하므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 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 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식품영양관리와 음식서비스관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