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7일부로 식품영양학과 ‘2023 영양사 하계 현장실습’이 참가자 전원 수료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6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계 현장실습은 지난 5월 5일부로 해제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인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처음 진행된 현장실습으로,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가족회사를 맺고 있는 ㈜부림케터링, 선진식품 주식회사, ㈜진풍푸드서비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를 포함한 6개 산업체, 2개 교육·지원센터, 2개 병원, 3개 학교·어린이집 등 총 13개의 실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21명의 식품영양학과 3학년 현장실습생들은 4주간 13개의 기관별 실습담당자들로부터 영양사의 업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만 배워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고 영양사가 가져야 하는 자세, 마인드, 책임감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생 박민지 학생은 “영양사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영양사 업무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어서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지원 학생은 “경험해보고자 생각했던 장소에서의 현장실습을, 내가 졸업한 모교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운이었다. 흔쾌히 현장실습을 받아준 모교의 영양교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현장실습에 임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이론과 실무는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고 이후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학부 윤수선 학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었지만, 여전히 방역에 민감한 산업체와 병원,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협조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우선 전한다. 현장실습생 21명 전원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실습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예비 영양사로서의 이번 현장실습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식품영양관리와 음식서비스관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9월 수시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