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학과(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 윤수선)는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통장 만들기 WPL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취업·창업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WPL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선진 영농기술 습득 및 영농 취·창업 역량강화 기회 제공를 위해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WPL현장실습은 충남 공주시 소재한 ‘이삭家 전통식품’에서 진행됐다. 집중 6일 과정을 거친 6명의 학생들은 현장에서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통 장류 제조법을 익히고 직접 상품을 제조하는 과정까지 이수했다.
신예찬 학생은 “평소에는 장을 먹기만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몰랐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간장,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다양한 종류의 장을 만들어보고, 제조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수선 학부장은 “이번 WPL현장실습교육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우리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교육대상자별 특징과 교육요구를 반영하여 현장실습 교육과정, 신규농업인 인큐베이팅 교육과정 등 학과의 영양사 양성 과정 외에도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재학생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식품영양관리와 음식서비스관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9월 수시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