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5월 12일, 3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과 동문 영양교사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가온초등학교 영양교사로 재직 중인 박희경 교사는 직업소개, 업무, 영양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영양교사로 재직하며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편식습관이 교정되는 직업적인 성취감을 나누는 순간에는 재학생들의 집중이 절정에 올랐다.

취업특강에 참여한 김채윤 학생은“영양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할 점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특히 대학원에 가기 위해 어떤 점을 중심으로 준비하면 되는지 새롭게 알게 됐다.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만으로는 알지 못하는 영양교사가 하는 일들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궁금했던 영양교육, 행정업무, 조리원들과의 관계 개선 방법 등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하였는지 예시를 들면서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 윤수선 교수는“재학생들이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선배들의 다양한 삶에 대해서 전해 들으며 전문가로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선·후배 간의 교류와 애교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매년 졸업준비반 재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비롯, 산업체, 병원 등 각 분야에서 영양사,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과동문과 산업체 인사를 초대하여 학교생활, 면허증 및 각종 자격증 준비, 취업 후 활동 등 영양사, 위생사, 메뉴개발자의 삶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