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조리학부 글로벌셰프 동아리는 7일 에이블자립학과 재학생들과 바리스타체험 1:1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글로벌세프 동아리 김태경 외 16명의 학생들은‘커피와 음료실습’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커피에 관심있는 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에게 에스프레소 커피음료 제조 방법을 1:1로 알기 쉽게 알려줬다.
1:1 교육 후에는 멘토의 도움 없이 아이스 카라멜마키아토를 제작하는 즉석 경연도 진행돼, 에이블자립학과 신민서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멘토로 참여한 박송미 학생은“작년부터 교육봉사에 참여하면서 에이블 자립학과 친구들과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커피 실습을 했는데, 한없이 순수한 친구들인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너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란 지도교수는“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과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지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실제로 나눌 수 있는 기쁨을 경험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에이블 자립학과 학생들에게도 학창시절의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식품영양관리와 음식서비스관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로 2022년부터는 급식·외식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학생들이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커피아카데미협의회(KCAC) 커피바리스타검정기관으로 등록, 수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