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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관리로 건강한 삶을 지휘하는 식품영양인
DEPT.OF FOOD AND NUTRITION

학술제

제 36회 학술제 6조

작성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회 작성일 2020.10.20 18:02 조회수 671

2018.11.7

 

 

식품영양조리학부 제 36회 때 진행하였던 졸업 선배 인터뷰입니다!

 

 

안산대 식품영양조리학부를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느낀점과 선배들의 조언!

 

 

우수한 발표자들의 발표 내용을 함께 봐 볼까요? :)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 6조> 

 

선배 : 이경은

 

분야 :  유치원 영양사

 

근무처 :   시립 선부 어린이집

 

<업무를 위해 필요한 사항> 

  

급식 대상이 영유아다 보니 위생적으로는 보다 꺠끗하게 조리실 및 식재료 관리를 해야하며 영양적으로 편식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 채소에 관련한 영양교육과 식단 작성 시 여러 색을 가진 식품의 사용으로 아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과일, 채소에 다가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리사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관리자의 입장이므로 위생과 식단의 메뉴에 대한 약간의 마찰이 있을 경우 대화를 토앻 원만히 해결할 수 있어야 해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제가 졸업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근무한지도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편이여서 해줄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잘 생각이 나질 않아요. 지금 딱 생각나는 건 정말 국가고시도 중요하지만 놀 수 있을 때는 놀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제가 졸업식도 하기 전에 바로 취업을 하다 보니 친구들은 국가고시 준비하는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고 지냈는데 반면에 저는 놀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내 시간이 줄어서 일 초반에는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도 내가 하는 말이 전부 부정적인 단어들만 나오다보니 더 우울해지고 친구마저도 우울해지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은 정말 취업을 빨리 하는 것도 좋지만, 놀 수 있을 때 많이 놀아두고 내가 일을 시작했을 떄 '그때 좀 더 여러 가지를 해볼걸'하는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음은 우수한 소감문 작성자들입니다. 

 

 

김은아 

영유아 관련직에 흥미가 없어서 선배님을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랐지만 막상 직접 만나서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영양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로 나아갈 ㅅ 있다는 희망적인 조언을 들어서 영유아 관련직에 흥미가 생겨났다. 또한 선배님의 하루 일과와 직업의 장단점을 들어보니 앞으로 내 직업 결정에도 도움이 되었고, 이번에 만나본 선배님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님과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현정(조장) 

식품영양과에서 2년을 배웠지만 영양사라는 직업에 큰 흥미가 있지는 않았는데 졸업한 선배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 흥미가 갔다. 보통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꼈는지, 힘든 점은 어떤 것인지 듣고 유치원 영양사라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느낄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들었는데 선배님의 조언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이경은 선배님을 만나보고 이야기해 봄으로써 영양사라는 직업과 조금 가까워진 것 같다. 나중에 이와 같은 경험이 또 생긴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