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10월 16일 (사)한국미식관광협회(협회장 김태희)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한국미식관광협회는 팜투테이블(Farm-to-Table) 가치를 기반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지역 식문화를 통해 독특하고 의미 있는 미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푸드큐레이터 자격증을 운영하는 미식관광 전문 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 식품영양학과와 협회는 ▲산학 공동기술개발 ▲공용 장비 활용 및 기업 애로 기술 지원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가족회사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 제공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식품영양학과와 호텔조리학과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4학년 전공심화과정 ‘식품영양조리학과’에 푸드큐레이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미식문화와 푸드큐레이팅’ 교과목이 새롭게 개설된다. 이 교과목은 미식관광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영양학과 이경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식관광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 및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미식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을 통해 K-Food의 건강한 맛을 창조하고, 영양 헬스케어와 푸드테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목표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