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혜린, 이원희 학생, 박향숙 교수, 정일우 학생, 최수재 관장, 강혜진 학생, 주영선 과장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전공동아리 아리아(요리의 정석) 회장 이혜린 외 18명과 박향숙 지도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닭가슴살, 고구마, 쌀, 아몬드가 들어간 수제쿠키(멍치킨) 애견간식 레시피를 연구하여 학과 조리실에서 학생들과 제조하고 포장하여 10일 군포시늘푸른복지관 관장실에 직접 전달했다.
군포시늘푸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학생들의 봉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있는 선물이 될것이며 아이디어와 놀라운 실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고를 키우는 안산대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원희 학생은 “독거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우리의 작은 마음으로 따뜻하셨으면 좋겠고 재능기부를 꾸준하게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장 윤수선 교수는“영양과 조리는 모두 기본적으로 남과 나누는 행동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과 창의적 전문성을 키우는 안산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