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_보도자료] 글로벌셰프 동아리, 한국어학당 외국인 대상 교육봉사 행사사진.jpg](https://food.ansan.ac.kr/upload/ansan/food/board/13/2025/0521172306991.jpg)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글로벌셰프 동아리(지도교수 이경란)는 지난 16일 한국어학당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글로벌셰프 동아리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궁중떡볶이 레시피를 준비하고, 직접 재료를 손질해 체험 수업을 이끌었다.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중국, 몽골, 콩고,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한국어학당 재학생들이었으며 조별로 나뉘어 동아리원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들었다.
조리 봉사활동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완성된 요리는 동아리 지도교수의 평가를 받은 뒤 모두가 함께 시식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외국인 학생들은 “학생들이 친절히 도와줘서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셰프 동아리의 주형도 회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동아리원들이 진심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회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식품영양학과 이경란 지도교수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 속에서도 소통을 하며 서로 배워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 과정이 학생들에게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영양헬스케어와 푸드테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